조직문화2 이상적인 리더는 어떤 리더일까? * 아래 글은 20~40여명 정도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팀장/부장급 리더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며* 멕킨지나 골드만 삭스처럼 엄청난 연봉과 복지를 지원해 주며 스파르타 식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*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하여 생사의 기로에 선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아닌* 신입 3000~5000정도의 연봉을 받는, 오늘 내일 망하지 않는 안정적인 기업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. 어떤 상사가 좋을까? 물론 Case by case다. 직원들이 힘든 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주려는 적극적인 팀장을 고마운 존재로 느끼는 사람도 있을 테고 불편한 오지랖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. 어느 팀장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다. 직원들 개개인의 성향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. 누군가는 어려운 .. 2016. 7. 24. 윗사람 보다는 아래 사람이 우선이다. 난 윗사람을 챙길 여력이 있다면 내 아랫사람 먼저 챙길 것이다. 맛있는 것이 있다면 부장님 보단 신입사원에게 줄 것이다.회식장소를 정한다면 젊은 사원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가서 그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을 시킬 것이다.내 상사의 의견과 신입 직원의 의견이 다르다면 신입 직원의 의견을 한 번 더 검토해 볼 것이다. 인사권을 가진 내 상사들은 나를 평가한다. 내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선 그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. 그러나 내가 할 일은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일들과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.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말 하는 것이다. 그런 개개인의 노력과 솔직한 생각의 표출이 집단지성을 이루어 낼 수 있다. 다들 똑같이 일을 열심히 하는데 누군가는 부장님 술 .. 2016. 5. 28. 이전 1 다음